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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와 한지

제목

문헌속의 닥나무 관련 이야기 1

작성자
신풍한지
작성일
2013.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27
내용
저전 (楮田)

저전은 종이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를 재배하는 밭을 말한다. 닥나무의 재배와 저전의 관리는 제지업의 기초작업이었으므로, 삼국시대에 이어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크게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저전의 관리에 관하여는 고려 이전은 기록이 미비하여 잘 알수 없다. 조선 건국 초에는 고려 말에 이어 관사의 지나친 수탈로 해서 닥나무를 심는 농민이 아주 적었다. 그러므로 1411년(태종11)부터는 대호(大戶)는 200조(條)중호(中戶)는 100조 소호(小戶)는 50조씩 강제로 제배하게 하고 종래의 저전을 관리하도록 지방수령에 명하고 있으며 세종 때에는 폐사지나 공공기관의 한광지에도 재바할 것을 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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