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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청주권 공예작가, 한자리에서 만난다공예디자인창조벨트 52명 작가,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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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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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공예작가, 한자리에서 만난다공예디자인창조벨트 52명 작가,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참여
  • 송창희 기자
  • 승인 2016.10.31 15:47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청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과 현대분야 공예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2016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과 연계해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에서 '천년의 향기속으로'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인 공예디자인창조벨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52명이 참여한다.

전통분야에는 옹기장 박재환, 목불조각장 하명석, 야장 설용술·최용진, 낙화장 김영조, 도예가 강경훈·김장의, 장승목각 강성철, 단청장 권현규, 소반장 박종덕, 주철장 원광식, 배첩장 홍종진, 소목장 김광한, 목각 한명철, 필장 유필무, 각자장 박영덕, 한지 이종국, 궁시장 양태현, 옻칠장 김성호, 한지장 안치용, 금속활자장 임인호, 삼베 최문자 씨 등이 참여한다.

현대분야에는 도예가 최규락, 김진규, 나기성, 이지연, 천미선, 신기영, 김만수, 강의승, 박흥식, 유재홍, 김경원, 은소영, 양헌주, 이지연, 이용강씨 등이 참여한다. 목공예분야에서는 김시년, 윤을준, 장기영, 성유경씨가 참여하고 섬유작가는 송재민, 이소라, 박안나씨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북아트 유양현, 퀼트 이은숙, 화가 손부남, 리본 유지영, 서각 김종칠, 솟대 조병묵, 금속 김강수, 포크아트 유영숙씨 등이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작가의 창작활동을 사진으로 엿보고 이야기로 만나며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분야에서는 한국 공예 천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현대분야에서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법을 통해 공예의 가치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들 작가의 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분야로 나눠 각각의 책으로도 출간한다. 작가의 창작활동 뒷얘기와 작품에 얽힌 스토리 등을 글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작가의 공방을 찾아 떠나는 여행서와 공예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청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과 현대분야 공예작가가 한 자리에서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지역 공예작가들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단행본으로도 출간되면서 지역 공방으로 소풍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창작과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창희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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