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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괴산 연풍지역 사회단체회, 훈훈한 사랑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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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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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괴산 연풍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의 훈훈한 사랑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풍면 적십자봉사회는 30일 수안보신협 연풍지점의 후원으로 충주 수안보온천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과 23일에도 지역 내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같이해 한국여성농업인연풍면연합회도 30일 지역에서 홀로 살며 그동안 어려운 형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안 안팎 청소와 함께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이 도배한 한지는 연풍면 소재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후원 받은 것이다.

정영숙·이상력 회장은"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물론 소외된 어르신들을?위해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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